한국식약청-검사 한 바 없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중국산 참깨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제초제 ‘이사디(2, 4-D)’를 검출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10일 보도했다.
▲ 시중에 유통괴고 있는 중국산 참깨(인터넷 이미지)
지난 8일, 요코하마 검역소는 중국산 참깨에서 기준치 0.05 ppm을 웃도는 0.12ppm의 ‘이사디’를 검출했다고 발표 멜라민 색소에 이어 또 다른 충격을 주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지난 1월 중국산 참깨에서 0.18ppm에 달하는 ‘이사디’를 검출한 이후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당국은 이번 검출로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전 수입업자에게 제초제 검사 명령을 내렸으며 이후 중국산 참깨를 수입하려면 제초제가 기준치 이하인 점을 증명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중국산 참깨 수입량은 올해 1만 815톤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참께에는 이상이 없는지 부산식약청 수입과 담당 모 계장을 찾았다. “그는 아는바 없다.” “본청으로 알아보라”며 답했다.
이어 본청으로 연락한 결과 지난해 2만7천여톤 수입, 상반기 조사결과 잔류약품 없었다면서 올해는 조사된바가 없다고 답했다.
사이트 ghdwns이라는 아이디 누리꾼은 “중국이 온누리 사람들의 건강을 전천후 무작위로 절딴내고 있군요! 중국이 스스로 먹거리 장난을 그만두던가, 세계연합군이 중국을 작살내든가 해야겠습니다.”고 익살을 퍼부었다.
최근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