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3.29 12:2
전체 | 여성정책 | 정치 | 경제/IT | 사회 | 교육n문화 | 생활n정보 | 종합 | 오피니언 | 시론 | 여성신문e-행사 | 613 지방선거 |
생활n정보
 전체
 생활
 정보
 기행
  가장많이본뉴스
트럼프를 불에
문재인 대통령을
박 대통령에 직
“북한 도발에는
돌아온 캠핑의
이정현, 당신은
김성일 창원시의
붉은 함양에 다
“이런 교복 처
늙음이 단풍처럼
마당극 ‘효자전
김재하 경상남도
박근혜 대통령님
“표창원의원 부
박근혜 생매장과
[뉴스&이슈]
트럼프 대통령
노회찬의 타살의
신안 여교사 윤
정기준실장의 죽
 
뉴스홈 >기사보기
따오기, 우포늪에 내 집 장만 할까?

[2020-12-04 오후 4:27:42]
 
 

 

동요로 잘 알려진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오기!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작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우포따오기 40마리를 야생으로 돌려보내고, 올 해 두 번째 방사를 통해 40마리의 따오기를 또 다시 야생으로 보냈다. 

이 중 작년에 방사한 따오기가 야생에서 짝을 맺고 지난 4월에 우포늪 인근 마을에서 둥지를 틀고 2차에 걸쳐 번식을 시도한 바 있다. 

아쉽게도 모두 무정란을 산란해 번식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일본의 경우 방사 후 3년 만에 첫 번식 시도를 한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더 짧은 시간에 야생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내년도에 돌아오는 따오기 번식기(3~5)에 거는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우포따오기 첫 번식에 대한 기대감은 야생에 생존하고 있는 따오기 수에서도 잘 드러난다. 2번의 야생방사로 총 80마리의 따오기가 야생으로 돌아갔고 그 중 61마리가 야생에 생존해 있다. (구조 2, 폐사 17) 

다만,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도 우려되는 것은 따오기 번식이라는 반가운 희소식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려고 찾아오시는 분들로 인해 자칫 비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에 따오기가 번식을 위해 둥지를 짓고 첫 산란하던 때, 일부 관광객이 따오기 첫 번식의 장면을 담아내고자 둥지 바로 아래에서 촬영하는 등 보호활동이 아닌 자기만족을 위한 행동이 실제 벌어졌었다. 

가까운 일본도 2008년 첫 야생 방사 이후 따오기를 보호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현장감시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만약 사람으로 인해 따오기가 서식지를 옮길 것에 대비해 서식지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중국의 경우에는 섬서성의 따오기 자연보호구역 내 농업인구가 95%로 대부분이 농민이며 경지면적 170내에 논은 113를 차지하고, 많은 수의 따오기가 사람과 같은 환경에서 공존하고 있다. 

우리도 환경부, 문화재청, 경상남도와 창녕군이 협업해서 따오기의 번식기에 대비한 번식지 주변 관리 인력배치, 먹이터 조성을 하고 있으며 서식지 확대를 위해서 거점 서식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또한 따오기 자원봉사단과 서포터즈를 운영해 따오기 보호와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역주민과 함께 해 나가고 있다. 

야생에 살고있는 우포따오기 61마리는 사람과 같이 공존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뗀 녀석들이다. 

공존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함󰡑이다. 우리가 따오기와 공존하기 위해 마음 내어 돕는다면 따오기도 흥부가 고쳐준 제비처럼 우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기사
월아산 숲속의 진주, 4월 1일 ‘매
함양군, 어린이 대상 건강생활실천 교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고일(高1)이
함양 고주모, 밑반찬 어려운 80가구
“플라스틱의 늪”
설천면새마을부녀회, 상반기 재활용품
‘남해 땅두릅’본격 출하
남해군보건소‘스마트 건강디자인’사업
설천면주민자치회, 제2회 눈내골 꽃비
의신베어빌리지, 워케이션 농촌체험휴양
감동뉴스
“플라스틱의 늪”
하동 최참판댁에서 대한독립만세 함께
학생 성장 돕는 인권 친화 학생생활규
깜짝뉴스
돌아온 캠핑의 계절 가을, 경남에 캠
김성일 창원시의원 탈당권유키로
박근혜 대통령님 주구난방 정부 이제야
 
전체 :
어제 :
오늘 :
경남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133번길1. 4층 | Tel 055-267-1203 | Fax 055-267-1204
Copyright ⓒ 여성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omenis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