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28일 밀양시청 현관 앞에서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지킴이 59가구와 새마을 러브하우스 입주자 7가구에 가구당 쌀(10kg) 1포, 송편 1되, 간장 1명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호근 밀양시새마을회장은 “사랑의 쌀 나누기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이 가득한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며, 그간 코로나19 방역과 생명살림운동 실천으로 노고가 많은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밀양시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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