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경유차량 매연 비디오카메라로 잡는다
금년 총7회, 5,776대 단속, 매연과다발생차량 44대 적발, 개선 권고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권중호)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의 주범인 자동차배출가스 단속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1일부터 자동차배출가스 비디오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은 청량산 입구 도로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 432대에 대해 단속을 벌여 매연과다발생차량 9대를 적발하였고, 금년 들어 총7회 5,776대를 단속하여 44대의 초과 차량을 적발해 차량 소유자에게는 검사안내을 발송하고 자발적으로 배출가스 점검을 받아 운행 할 수 있도록 개선권고 했다.
마산합포구는 혹서기(7~8월), 혹한기(12~익년 2월)를 제외하고는 마산합포구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관내 지정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 공회전단속을 실시하여 5분을 초과하여 공회전 하는 차량의 운전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자동차배출가스와 관련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힘쓰고 있다.
제종남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 “자동차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정비․점검이 가장 중요하므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이용하여 수시로 배출가스 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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