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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자랑]평화식당

[2001-03-07]
 
 
 
현대인의 고민거리 중 하나가 점심메뉴! 아무리 맛있는 식당도 거듭 가면 식상하고 그렇다고 때마다 진수성찬을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 그러나 값도 싸고 맛도 있고 갖가지 반찬을 곁들인 그야말로 금상첨화인 집이 있다해서 소개 해본다. 이미 창원시내에 소문이 자자한 집! 1인분 5000원이면 25여가지가 넘는 반찬에 된장을 곁들인 정식은 먹기도 전에 배가 부를 정도로 상다리가 휜다는 말이 실감난다. 무엇보다도 안심인 것은 손님이 줄을 서는 성황리에도 음식과 손님을 대하는 주인의 마음이다. 이곳에 오는 손님은 오랜 단골이 아니면 주인을 못 알아본다. 좋은 재료선정과 음식 만들기, 상차림까지 늘 주방에서 일일이 신경을 쓰므로 주인 얼굴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새벽 5시 30분이면 출근한다는 주인 아줌마의 성실성과, 음식도 기분 좋게 웃으면서 만들면 맛이 달라진다는 초심자의 자세가 푸짐한 음식상보다 신뢰가 간다. 라면을 넣어주는 김치전골은 이 집만의 특별메뉴. 오랜 손맛의 낙지볶음과 각종 나물을 곁들인 소고기국밥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로 누구에게나 권할만하다. 창원로타리 옆 평화상가 1층 입구. 문의전화 268-6084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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