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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는 도구 뇌

[2005-08-19]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는 도구 뇌

 

 

인간의 신체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뇌. 뇌는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신생아 시절부터 범상치 않다. 신생아시절 최초 1개월 동안 뇌 세포의 생성량은 50조에서 100조에 다다르며 급성장해 신생아들의 머리 크기는 신체의 2분의 1 비율에 육박하는 것이다.


만약 신생아의 몸이 이와 같은 비율로 자란다면 최고 3.8kg에서 1개월 후에는 77kg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동물의 신경계를 통합하는 최고의 중추(中樞)
인간의 뇌는 신경세포와 신경섬유 및 그 사이를 채운 신경교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겉으로는 뇌막으로 쌓여있어 약한 내부를 보호한다. 태아의 발생초기에 등쪽에 생긴 신경관의 두단부가 팽대하여 뇌포로서 분화하므로 내부에는 뇌실이라고 하는 수액이 들어 있는 강소(講所)가 있다. 뇌포는 복잡한 발육과 변형을 거쳐 최상부로부터 종뇌(終腦)·중뇌·후뇌 및 수뇌로 나눠진다.
종뇌는 좌우의 대뇌반구, 간뇌는 시상과 시상하부, 중뇌는 사구체와 대뇌각, 후뇌는 교와 소뇌, 소뇌는 연수로 분화된다. 뇌는 경막? 지주막? 유막의 삼중의 뇌막에 싸여 두골로부터 보호되고 있다. 지주막과 유막 사이에는 수액이 들어 있어서 외부의 충격이 뇌에 직접적으로 도달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뇌는 인간의 행동을 주관하며, 인지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인간의 신체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인체의 신비 - 뇌의 활용
인간은 뇌를 통해 생각을 하고, 생각을 통해 기억을 하고, 기억을 통해 학습을 한다.
그런 뇌를 사용해 하는 일들을 '정신적 에너지'의 소비라고 말하는데 정신적 에너지 소비는 아무 생각없이 끄적이는 낙서와 대걸작의 미술작품을 그리는 것과 같은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낙서를 하거나 걸작을 그리는 것과 같은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낙서를 하거나 걸작을 그리는 것 이 둘 다 같은 양의 정신적 에너지 소비를 필요로 한다면 대작을 그리는 것이 낫지 않은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뇌를 쉬기 위해 하는 행위조차도 뇌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런 쉼없이 활동하는 뇌를 보다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선 운동이 필수요소이다. 운동은 우리의 뇌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을 30%이상 높여준다.
많은 연구결과 뇌에 보내지는 산소량의 증가는 두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조깅이나 가벼운 산보 등은 정신적 피로를 회복시켜 준다.

 

남자의 뇌는 무게, 여자의 뇌는 효율로 승부
뇌의 무게는 개인차가 심하지만 일반적으로 남자 뇌가 여자 것보다 훨씬 무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자의 몸집이 여자보다 크기 때문에 남자 뇌가 더 무겁다는 설명도 있으나 캐나다의 한 연구자가 밝혀낸 바에 따르면 같은 남녀라도 남자의 뇌가 평균적으로 100g정도 무겁다. 그렇다고 여자가 남자보다 지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결코 아니며 문제는 뇌 활동의 차이가 무게 차이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조사에 의하면 남자보다 여자 뇌가 훨씬 효울적이어서 남자의 경우는 성적을 높이기 위해 뇌를 혹사하는데 반면 여자는 그렇지 않다는 말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뇌와 마음의 거리
감정이나 의지는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기에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이 두가지는 구별되어야 한다. "뇌와 마음"이라고 할 때 마음에는 감정의 의미가 강하게 풍기고 마음과 행동이라고 할 때 마음이란 의지의 의미가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뇌와 마음 즉 뇌와 감정은 일반인들은 보통 감정이 가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여기는 일이 많지만 감정이 격하게 되면 가슴이 뛰기 때문에 감정이 두뇌의 작용이라는 것을 모르고 가슴이 감정의 발생처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로부터 사랑이라는 감정과 의지의 활동을 하트로 표현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감정은 의식의 작용이다. 이 의식은 다름 아닌 뇌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기능이다. 사물의 현상에 주목하는 과학적 입장에서 마음, 즉 감정은 뇌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뇌의 활동이 감정의 원인이 되고 감정은 뇌 활동의 결과라고 하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사물의 본질적 측면에 주목하는 철학적 입장에서는 뇌는 감정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하는 수단적 기관에 불과하고 감정의 목적은 삶에 의해서 규정되어진다고 한다.

/화지현리포터(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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