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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캠핑 숙박시설 과연 안전한가
아이 보내기 앞서 씨랜드 사건 먼저 떠오른 까닭은?
[2005-08-05]
 
 
 

 

큰 딸이 어제 태어나서 처음으로 숙박캠핑을 갔다.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몇 번 캠핑을 가기는 했지만 집을 떠나서 숙박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당연히 보내야 한다는 당위성이 머릿속에 있었지만 예전에 씨랜드 사건 등이 머릿속에 떠올라서 숙박을 하는 곳의 안전문제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예전에 씨랜드 사건이 이맘때 발생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무허가 가건물에 아이들을 재운 사이 불이 나서 많은 인명 피해가 났었다.


당시 씨랜드 사건에 대하여 언론에서 집중적인 조명과 국민의 대단한 관심이 집중되었었지만 안타깝게도 결론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대형사고였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던 각종 많은 사건들 대부분이 안전 불감증에 비롯된 사건임을 보면 안전에 대하여 각자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딸아이 캠핑을 앞두고 이 부분에 대하여 어떤 명쾌한 해결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절실하다. 아마 모든 부모들의 심정이 이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단 어린이 숙박시설만이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음식이 불량하다는 것은 언론을 통하여 많이 들었기에 이제 새로운 뉴스거리도 아니다. 물론 이런 일 때문에 선량하게 아이들을 보살피는 영?유아 학원들이 피해를 보는 것도 사실이지만, 항상 소수의 잘못 때문에 선량한 다수가 피해를 보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영∼유아 학원들과 이를 지도하는 행정관청, 그리고 이들이 맘 놓고 캠핑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관리하는 관리자들이 이런 부모의 마음처럼 아이들과 부모들이 맘 놓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언/진해여좌동심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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