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가곡리 상동영농조합내 온실에서 옥수수 박사 김순권 경북대 석좌교수가 제배하여 북녘으로 보내어진 수퍼옥수수에 이어 밀양의 고추 모종이 또다시 북녘으로 간다.

이번에 북한에 공급하는 고추모종은 20만그루(3천만원상당)와 비료, 하우스 시설자재(3천5백만원 상당)로 밀양의 푸른육묘, 아리랑육묘, 농우그린텍 밀양육묘장, 상화프러스, 싱싱육묘장 등 6개 육묘장이 밀양시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오는 25일 밀양시청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가진후 밀양을 출발하여 26일 금강산 육로를 이용 북한에 전달하게 된다. 전달될 고추 모중은 6개의 육묘장별로서 지난달 6일 파종하여 농업인의 정성으로 잘 자라 북한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