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세상사 풍진은 잠시 잊고 싶은 계절, 온천욕 은 누가 뭐래도겨울이 제철이다. 목욕도 하고 아직 녹지 않은 산봉우리의 눈과 정취를 만끽하며 북면 마금산 온천을 많이 이용하는 분들이 가족과 또는 친구와 함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생고기를 즐길 수 있는 암소마을을 찾아가 보자. 마산, 창원에서 북면 을 향하는 도중 L.G 주유소를 조금 지나 마금산 온천에 못미처 위치한 생고기 암소 마을의 특징은 자갈(일명 몽돌) 에 구워 먹는 것으로 첫째 타지 않고, 기름이 자연적으로 제거되어 맛이 담백하며 질리지 않고, 고기 맛이 확연히 구별되어 한번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게된다. 전면에 최신 냉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보는데서 주인이 직접 생고기를 썰어 주므로 위생 및 품질에 대해 마음놓아도 되며 옆에서 말 한마디라도 거들면 정량을 넘어서라도 더 주는 넉넉한 인심도 푸근하여 그 재미 또한 쏠쏠하다. 고기를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구입하므로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예약도 가능하다. (문의전화 : 298-8898 ) [생고기암소마을 자갈구이]

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