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잔반은NO!. 맛과 영양은OK!.
“에코레시피북”(ECO-RECIPE BOOK발간)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문병현)와 공동으로 일반가정이나 직장 및 학교 급식과정에서 잔반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요리를 손쉽게 말들 수 있는 “에코 레시피북”을 발간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에코 레시피북”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창원교육지원청 주최로 개최한 창원시 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조리사 등이 참가한‘친환경 조리법 경연대회’의 수상작 및 입상작의 레시피와 각종 친환경 조리법과 관련한 유익한 자료를 발췌하여 함께 수록하였다
지난 11월.8일 친환경 조리법 경연대회 에서 친환경 식단 개발 및 음식물 쓰레기 발생 저감을 위하여 창원시 소재 영양교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최초 개최한 대회이다.
최우수작인‘돌돌말은 또띠아 채소쌈(장복초등학교)’둥 수상작 및 입상작 레시피에는 요리시 발생가능한 음식물 잔반량을 정량적(g 단위)으로 표시하여 실제 조리시 음식물 잔반 저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영양 손실 최소한 줄이기, 친환경 조리방법 등을 평가 항목으로 잔여 잔반 줄이기나 요리의 시각적 효과를 살리는 한편, 맛과 영양을 함고려한 레시피들로 내용을 채우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음식과정에서 배출되는 에너지 소모량과 이산화탄소의 양, 음식물 줄이기 실천방법, 과일껍질 활용법 등과 같은 알뜰 살림법을 삽화 등으로 엮어 평소 잔반처리와 아이들 간식에 고민이 많은 주부는 물론 학교에서 환경 교육교재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동 책자를 유관기관 및 부산.울산.경남 학교급식 담당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올해 창원시 소재 학교만을 대상으로 개최한“친환경 조리법 경진대회”가 그간 숨겨져 있던 신선한 친환경 조리법의 발굴과 조리법에 따른 음식물 쓰레기 저감에 상당한 효과를 보임에 따라
내년에는‘친환경 조리법 경진대회’를 부산과 울산 등으로 확대 개최하여 친환경 레시피를 추가 발굴하는 등 친환경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