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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뻗은 솔뿌리의 신비

[2003-03-07]
 
 
 
예로부터 금(金). 목(木). 수(水). 화(火). 토(土)의 다섯을 우주간에 운행하는 원기라 하여 오행(五行)이라 하였다. 이 오행은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의 이치로 우주만물을 지배하는데,  그 오행에서 금(金)의 으뜸을 백금(白金), 나무(木)의 으뜸을 소나무, 물(水)의 으뜸을 감로수(甘露水), 불의 으뜸을 벼락의 불(電雷), 흙의 으뜸을 황토로 꼽았다. 그리고 그것들을 각기 이용하거나 합성하여 질병치료에 활용하였다. 동송근의 약성과 활용 만물 중 나무기운(木氣)의 으뜸이라 하는 소나무는 감로정의 힘과 황토의 힘과 태양광선에서 통하는 우주정(宇宙精)의 힘을 흡수하여 자라는 영목(靈木)이다. 선조들은 소나무 약성을 간파하여 여러 질병을 다스리는 신약(神藥)으로 써왔다. 소나무의 약성은 주로 그뿌리, 특히 동쪽으로 뻗은 뿌리에 몰려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중풍, 산후풍, 관절염 따위를 다스리는 주요한 신약이다. 소나무의 약성은 인산 선생의 신약 저서들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 그중 신약본초(전편)의 부록에 실린 대목을 옮겨보자. “황토에서 생장하는 소나무의 동쪽으로 뻗은 뿌리는 솔잎에 맺히는 밤이슬의 감로정으로 인해 영약이 된다. 밤이면 황토에서 습기가 상승하여 솔잎에 맺히고 아침이 되면 태양광선에서 우주정을 직사함에 따라 솔잎에 맺힌 이슬의 황토지정과 대양의 우주정은 상통상합하여 소나무에 초목지성을 이루니 만병지약이 되는 것이다. 솔잎의 이슬이 아침 태양광선의 우주정과 직통하여 오랜 세월을 겪으면서 목체는 차츰 신통력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 미풍에 솔잎의 이슬이 황토에 떨어지면 그것을 동토근이 흡수함으로써 송근의 약성은 우주지정을 함유하여 영약이 되는 것이다. 인산의학에서 동송근은 관절염 통풍 산후풍 중풍 등을 다스리는 신약처방에 반드시 들어간다. 유황오리 2마리, 마늘2접, 대파 25뿌리, 생강 1근 민물고둥 큰되 5되 등 공통약에 동송근 한 근을 함께 넣고 달이는 것이 보통이다. 중풍의 경우 가미보해탕을 달여 동송근 조청을 타서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동송근 조청은 동송근 15근을 오랫동안 달여서 만든다.  이렇게 만든 조청을 탕약에 한 숟갈씩 타서 복용한다. *가미보해탕 : 술에 쪄서 말리기를 9번 한 적하수오(赤何首烏). 백하수오(白何首烏)각 5돈, 오가피 3돈, 천마.원방풍 각 2돈, 원지(遠志). 백복신(白茯神). 석창포, 구기자, 당귀, 천궁, 진범(秦范). 대파극(大巴戟), 강활, 생강에 법제한 백강잠, 우담남성(牛膽南星). 위령선(威靈仙) 각 1돈에 석고(石膏)를 혈액형에 따라 적당량 가미하여 쓴다.   송진은 지상에 노출된 솔뿌리 송진을 지상에 노출된 솔뿌리라고 하여 그 약성을 같게 보았다. 송진은 죽염 제조시 고열처리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송진만으로 환을 빚거나 송진고(松津膏)를 만들어 약으로도 쓴다. 송진환은 참기름을 냄비에 끓여서 법제한 송진을 적당량 넣고 반죽하여 만들면 된다. 송진의 법제는 송진을 막걸리에 넣고 푹 끓여서 식힌 다음 송진이 굳어지면 막걸리를 버린다.  그러면 송진의 불순물이 제거된다. 양기부족 고혈압 중풍 전신피부병 관절염 신경통 신허요통에 두루 통하는 좋은 약인 송진고(松津膏)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세 말 이상 들어가는 항아리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다음 그 안에 참기름을 세 근쯤 넣은 다음 수백년 묵은 노송의 뿌리 밑을 파서 원뿌리의 중간을 잘라 잘린 부분이 항아리 바닥에 닿도록 하고 비나 바깥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밀봉한 다음 흙을 부어 만든다. 음력 3월에 묻어 9~10월에 파내면 송진고가 된다.   또 송진으로 술을 빚으면 신경통, 관절염, 척수염, 저혈압, 고혈압, 동맥경화(動脈硬化)에 선약이 된다고 하였다.   솔잎땀과 솔잎목욕 간담 계통의 여러 병과 중풍을 다스리고 어혈을 푸는 데 있어 솔잎땀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황토방에서 행하는 솔잎땀은 할 수만 있다면 신효한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깊은 산중의 솔잎을 두 가마니 이상 뜯어다가 온돌방 바닥에 가로 1m, 세로 1.8m, 높이 21cm로 펴고 솔잎 위에 죽염 250g을 뿌리되, 절반은 물에 타서 뿌리고 나머지는 가루 째로 뿌린 다음 그 위에 엷은 삼베 홑이불을 편다. 그런 다음 옷을 모두 벗고 그 위에 누워 땀을 낸다. 이때 머리에도 수건을 덮어 찬 기운이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몸이 너무 덥고 머리가 상대적으로 차서 오한이 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땀을 낸 다음에는 서서히 식혀야 하는데, 너무 성급하게 땀을 식히면 한기가 모공을 통해 들어가 도리어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솔잎땀을 내기에 앞서 유근피와 생강을 한데 두고 달여서 그 물에 죽염을 복용한 뒤 땀을 내는 것이 최상의 효과를 얻는 비결이다. 솔잎땀은 중풍 시초에 특히 좋은 방법이다. 중풍 시초의 치료에는 동송근 말린 것 15근을 달여서 조청을 만들어 가미보해탕 20첩에 나누어 복용하되 10첩 가량 복용하였을 때 솔잎땀을 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솔잎목욕법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에 매우 좋다. 특별한 병증이 없어도 건강을 위해서 하면 좋고, 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솔잎은 가위로 삼등분해 삼베주머니에 넣고 은근한 불에 달여야 하는데, 펄펄 끓이게 되면 소나무의 약성분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솔잎 1~200g분량이면 물은 한두 되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달인 물을 욕탕 물에 섞어 30분쯤 목욕을 한다. 목욕을 하면서 인중, 아랫배, 눈, 귀 등의 부위를 마찰하면 더욱 좋은데, 눈이 맑아지고 온몸에 생기가 돈다. 고혈압 활자는 반신욕을 하는 것이 좋다. 

김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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