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면, 재능 나눔 벽화 그리기 추진
밀양시 청도면(면장 박화선)은 오는 30일까지 밀양캘리락(樂)봉사단에서 청도면 인산리 947-4번지 일원의 마을 진입도로 담벼락 약 180m 구간에 재능 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산마을 진입도로에 있는 건물의 담장이 오래되어 페인트가 벗겨지고 색이 바래는 등 흉물스럽게 변하고 있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마을 이장의 건의로 추진했으며, 봉사단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재능 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어둡고 칙칙했던 마을 진입도로는 꽃과 아름다운 글귀가 조화롭게 담긴 벽화길로 화려하게 재탄생될 예정이다.
작업 중인 벽화를 구경하러 나온 마을 주민들은 새롭게 단장된 담벼락을 보고 소소하게 즐길거리가 생긴 것을 기뻐했으며, 방문객들에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했다.
박화선 청도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밀양캘리락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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