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윤외련씨, 부회장 박정희 최정심씨 마산시 여성경제인협의회 창립 1주년 기념 및 신. 구회장 이. 취임식이 17일 오후 마산 로얄호텔 2층 동백홀에서 황철곤 마산시장, 배종갑 시의회의장, 김조일 경남신문사장, 이순항 경남도민일보사장, 우영자 진행시교육장, 강지연 경남도의회의원, 배일영 중소기업청장 여성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성경제인협의회 제2대 집행부는 회장에 윤외련씨, 수석부회장 박정희씨, 부회장 최정심씨, 총무 강병남씨, 감사 이영옥씨, 재무 김인숙씨 등으로 구성됐다. 윤외련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년간 마산 여성경제인협회 이수남 초대회장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여성경제인 협의회의 튼튼한 기반을 다져 주었다고 말하고 이 기반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기 동안 정말 열심히 일해 회원들에게는 물론 사회의 올바른 여성경제인의 바탕을 보였주겠다고 말했다. 마산시 여성경제협회의 구성 목적은 여성경제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 기회균등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여 창의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개개인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으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윤회장은 부산교대를 졸업하고 초등교사로 정년퇴직, 3년전에 마산에서 대번일식점을 개업, 현재 남성동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 마트등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