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명자)는 계절적으로 강우량이 적고, 하천유지용수가 부족한 갈수기에 수질오염사고로부터 상수원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수질오염사고 예방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환경법규 상습위반업소 등 각종 수질오염원에 대한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을 마련 시.도 및 유역(지방)환경청에 시달했다. 지난 10월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 권한이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된 후 연말의 대통령선거 등 행정적, 사회적 전환기를 틈타 일부 배출업소가 오. 폐수를 무단방류 하는 등 수질오염사고의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보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