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함안청년센터에서 함안군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박재민)와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우정호)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청년과 함안청년 30여명이 참석했다. 네트워킹은 두 지역 청년들의 교류 및 발전 방향 담론 형성을 위한 자유소통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센터팀장(김주아)의 함안청년센터 소개 및 사업추진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함안군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밀양시도 함안군과 함께 2020년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년 간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날 함께한 청년들은 두 시 군간 청년 참여 사례별 성과에 대한 질문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담론을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를 통해 두 지역 청년뿐만 아니라 도내 청년들과 공유하고 숨은 청년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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