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4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쳐 의열체험관에서 ‘2022년 독립운동 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재미있고 정확하게 알리고 독립운동의 성지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 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앞서 공고를 통해 선정한 18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고객응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CS교육, 현장 실습 등의 교육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훌륭한 해설사들을 양성하여 밀양이 보유한 독립자원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실시해 온 ‘독립운동 해설사 양성 교육’ 과정 수료자 중 일부는 의열기념관, 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