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금석, 한수남)에서는 9월 8일(목)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중증질환 또는 장애 단독가구, 부자가정, 독거노인 등 7세대를 방문하여 광도면협의체에서 준비한 나물, 과일, 전, 떡 등 명절 음식을 전달하여 추석에 특히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돌보며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광도면협의체 위원들은 매 명절마다 십시일반으로 나물과 과일, 전, 떡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중증질환이나 장애, 고령 등으로 음식을 직접 해먹기 힘들거나 무연고, 또는 코로나19로 가족ㆍ친지가 방문하지 못하는 1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네왔으며 이날도 어김없이 추석을 맞아 1인 중장년 질병가구 등 명절에 더 취약한 위기가구를 방문하였다.

  명절 음식을 전달받은 김○○ 님은“몸이 아파 명절 음식도 제대로 해먹기 힘들고, 혼자라 쓸쓸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명절 음식을 준비해서 직접 집에까지 찾아와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박금석 민간위원장은“이제는 우리 위원님들이 명절이 되면 당연히 어려운 분들을 찾아뵙자고 이야기하신다. 몸이 아프거나 찾는 이가 없어 더욱 쓸쓸한 명절을 보낼 분들에게 저희의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였다.

  한수남 광도면장은“매 명절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분들을 세심히 살피시는 광도면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복지 위기가구와 사각지대에 항상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모두가 행복한 광도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였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