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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현수막...? 합천군 걱정되네...
22일 합천군 교차로마다 이상한 현수막이 내 걸렸다.
[2005-05-27]
 
 
 

 

“공무원노조는 군민을 무엇으로 보고 무법천지로 만드는가” “합천 발전을 저해하는 불법단체 군민이 용서하지 않는다” “군민이 뽑은 선량한 군수를 불법단체는 더 이상 발목잡지 마라”

 

“공무원노조가 범법자의 보호소 인가?” 등의 표현만 적힌 단체이름도 없이 구호만 붙어있어 지나가는 사람마다 “말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에 단체명 없이 그냥 여론을 호도하는 무책임한 내용 일색이다”라고 한마디씩 던졌다. 

 

 

또한 이시기에 내 걸린 합천군 청년연합회와 사회단체의 명의로 “합천군 발전을 위한 결의대회”란 현수막으로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의아한 눈초리를 보냈다.

 

“합천군청년연합회는 어떤 단체가 연합되어 있는지 궁금하다”며 초계면 오모씨는 “어설픈 근시안적 대응은 자칫 화를 불러일으킴을 명심하고, 현수막 내건 단체는 단체명을 기입해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고 뼈있는 한마디씩을 지적해 도청 공무원노조 홈페이지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고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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