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참된 봉사의 길 함께 동행 하자

사단법인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총재 취임식이 지난 10일 오전 경남 도민홀에서 개최됐다.

조태화 증경총재의 개식으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에는 천만수 신임 경남지구 총재, 김태호 도지사, 고영진 도 교육감 및 진종삼 도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치려졌다.

신임 천만수 총재는 취임사에서경남 팔각회의 위상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참된 봉사의 길로 동행하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총재의 모든 능력과 애정을 다바쳐 힘찬 날개를 펼 것 이라며, 원칙과 형평성에 맞춰 조직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을 회원들에게 다짐했다.

또 천 총재는 회원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한결같은 순수한 마음의 봉사와 희생정신이라고 밝히고 더욱 더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태호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신임총재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팔각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팔각회 회원들의 희생적 봉사가 우리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준 가교역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팔각회 경남지구는 1966년3월17일 부산과 경남의 인사로 구성, 판문점 시찰단 일행이 분단된 조국의 현장을 방문하고 조국의 자유수호를 다짐하면서, 그해 4월에 창립총회를 가지고 경남23개 시,군과 부산6개 지역인사 1200여명으로 조직을 확대해 왔다.

그동안 대한팔각회 경남 지구는 각 단위회 별로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군경위문 등 사회봉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안복순 이사세계 물의 날 기념 다양한 행사 전개市,

물 관련 환경 시설 개방, 약수터 등 일제 청소김해시는 22일 제13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달간 물과 관련된 환경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 하는 등 물 부족의 심각성과 물절약의 중요성 등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등 물과 관련된 환경 시설을 전면 개방, 방문객들에게 정수공정과 물 부족 현상 및 물 아껴쓰기 등을 홍보 했다.

또한 22일 물의 날을 전후하여 플래카드, 홍보탑, 읍면동 게시대, 언론매체 등을 통해 물절약을 집중 홍보하는 등, 물의 소중함과 수질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달중에 배수지 342개소의 상수도 시설과 물탱크 등에 대한 일제 청소를 실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17개 약수터에 대한 청소도 실시해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해시는 제13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3일 상동면 대포천에서 물관련 기관, 환경단체, 기업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대포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아껴쓰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오는 4월경에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물과 관련된 웅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