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대폭 보강 9월1일부터 진료 마산 새 성모병원(이사장 윤석환)이 오는 9월 1일 마산제일병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태어났다. 새 성모병원은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총 900평(지하 1층, 지상 6층·100병상) 규모의 신관건물을 완공해 9월 1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암동에 있던 마산제일병원의 척추전문센터를 이전 합병하면서 규모뿐만 아니라 외과계 척추클리닉, 인공관절클리닉, 대장·항문 클리닉, 당뇨클리닉, 신경과 등 진료진을 대폭 보강했다. 장비면에서도 미국GE 자기공명영상촬영기(MRI)1.5T, CT, 초음파기 등을 보강해 환자가 내원 시 지체 시간 없이 즉시 검사 및 결과를 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샤워시설, 전면공원, 옥상공원, 인터넷 PC, 주차타워 등도 확보해 환자가 병원을 이전보다 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말에는 장례식장도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새성모병원에서 마산제일병원으로 명칭이 바뀜에 따라 기존 구암동의 마산제일병원은 구암제일병원으로 명칭이 바뀐다.

/조성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