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양덕천 수질개선 활동 계속

‘창원시 가족봉사단 마산지부’와 함께 EM흙공던지기 행사도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양덕천 수질개선을 위해 ‘창원시 가족봉사단 마산지부’ 회원 80여명과 함께 10월3일 양덕천 정인사 일원에서 하천수질개선을 위해 EM흙공을 투입하는 등 수중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양덕천 정화활동에는 창원시(EM환경센터)에서 직접 만든 EM흙공 4,000개를 투입하고 수중 침전물제거와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하천정화 활동 후에는 생활속 EM발효액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양덕천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창원시에서 생산한 500㎖ 들이 EM발효액을 배부하는 등 주민홍보 캠페인행사도 가졌다.

EM흙공은 수질 정화에 유용한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것으로, 하천의 자정 능력 강화와 악취 제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학생과 학부모 등 가족단위로 구성된 ‘창원시 가족봉사단 마산지부’ 회원들은 금년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양덕천 환경정화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마산회원구청 허임영 환경미화과장은 “금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생명이 숨 쉬는 양덕천 되살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식 민·관협력 수질개선운동으로서, 양덕천이 맑고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되살아날 때까지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