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기자가 되기 전에 사회를 바라본 눈은 막연히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뉴스거리를 방송이나 언론이란 매체를 통해 전달되고 습득하려고 하였으나 신문사별로 약간의 비판의식은 있었으나 기사분석에 있어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은 부족했다.

  본사기자가 되어 활동하면서 나의 주위에 '아름답고 정의로운 것, 이치에 합당하지 않고 모순된 곳'을 보면서 기사화 할 수 있는 '소재'가 눈에 들어왔고 신문을 보면서 비판할 수 있는 능력, 시대적 흐름파악을 알 수 있었으며 신문 재활용하기에 이르기까지 알 수 있었다.

  기사를 쓰면서 가장 어려운 인터뷰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러한 부분도 알 수 있었고 제목달기에 있어 돋보여야할 부분, 날짜표기의 신중성, 용어선택, 사진 찍기, 등 어려운 부분을 공부하면서 본인 스스로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변화하고 발전된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중매체를 통해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객관화하여 신문에 연재되었을 때 그 소감은 참으로 보람된 마음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김영수 발행인은 평소 여성인재 발굴을 위한 본사 명예기자로 이끌어준 고마움을 15명의 기자단은 100호를 계기로 더욱 분발하여 잠재되어 있는 의식을 끌어내어 창의적인 기사를 객관화하여 연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한 공인으로써 사회발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명을 가지고 일 해야겠다.

  명예기자단-김미옥, 박순희, 임민숙, 장세연, 박숙희, 김명숙, 이상미, 이경숙, 우연옥, 유미남, 김숙자, 박정자, 김미행, 김경희, 유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