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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리산 청정수처럼 맑아지기를

[기자수첩] 공인에 대한 제보 관련 보도 이후, 사건이 이상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언론인의 한사람으로서,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을 바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음을 재차 밝혀둡니다.

지난달 하순 제보 내용을 처음 듣고 기자는 본능적으로 "왜 지금, 왜 저에게"라는 질문을 수차례 제보자들에게 하였다는 것을 여러번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 사회적인 영향을 고려하기 이전에, 순수하게 제보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일단 증거자료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이 때 검찰의 내사종결 사실을 알았더라면 취재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이전에 제보자들은 언론사나 기자, 시기 선택 등 저보다 더 오랜 기간, 더 많은 것들을 확인하고 고민하였을 것입니다. 그 분들은 저와 경남여성신문이 당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당당히 나서겠다고 뜻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창원시민이자 도민으로서 당당하게 나설 것입니다. 제보자들은 여러 분입니다. 기자는 아직 모두 만나지는 못했지만, 이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수십 분이 이번 일의 왜곡과정에 대해 지역사회의 한계와 공동체의 미래와 관련해 염려를 하고 계신다고 듣고 있습니다. 이러함에도 또 합동으로 배후조종 등 유언비어를 날리지는 않으시겠지요. 배후라는 말 20년만에 듣고 있습니다. 일단 의혹에 관한 총체적인 진실규명이 우선일 것입니다. 지역의 수사 기획과 의지에 대한 비판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만 지적해 둡니다.

기자를, 언론을 누른다고 진실규명 요구가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번 일의 전후과정에서 정치적인 힘의 연결고리들에 대해 알게 된 건 의외의 수확이었습니다. 추후에 자세히 보도할 날이 있을 것입니다.

지난 8일 또 다른 사건이 전해졌습니다. 어떤 분이 약정금 5천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는 것입니다. 확인해보니 한쪽은 절절한데 다른 쪽은 사실무근이라는군요.

다만 사건과 무관한 공직자가 무마를 시도한다거나, 이상한 거래를 시도한다는 제보도 더해지는 등 이것도 점점 커져 갑니다.

하지만, 일부 기자들은 취재과정에서 한 발 빼면서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보다는 차후에 진실을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추가적인 정치 사회적 비용을 시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것이 걸립니다.

정의를 추구하는 위험한 길보다는 안전한 길을 택해야 할런지요. 언론과 시민 가운데 어느 쪽을 위한 안전인지가 고민입니다. 여러 가지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어떤 이유로도 자기검열에 빠지지는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정상 매일 넘나들지는 못하지만 낙동강물이 지리산 청정수처럼 맑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2010-04-13 오전 10:55:00, HIT : 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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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다음에   2010-04-13  -
네이버에 검색해도 다나오네 한판열.
 타이거   2010-04-13  -
검찰은 이런사람 안잡아 가고 모하노 ? 신문보니 골프도 잘치고 쓰리아웃으로 3명 보낸 시장이네
 뱀야   2010-04-13  -
꼬리가 길면 잡히게 되있따. 고마 조용히 지내라
 청렴   2010-04-13  -
명곡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대표 한판열 이사람한테 받은거네,, 근데 안받았다고 발뺌하는건가? 검찰에서 조사는 안하고 모하는가
 척하면   2010-04-13  -
창원에 명곡아파트 재건축 관련 인허가 문제로군. 말세일세 여기서 5천만원 받아 먹었군
 얼척이   2010-04-13  -
경남도민일보 신문에 난 기사 내용 인거 같네 사건번호 : 창원지방법원 2010가단15892 이 사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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