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에 팽개쳐진 모습

[속보1] 탄핵기각을 외치던 1인시위자 경찰이 땅바닥에...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하는 이옥자, 이영희 외 1인을 경찰이 땅바닥으로 팽개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늘 오후 2시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위해 1인 시위를 하는 이 여성을 경찰이 다가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며 다가와 안국역 앞에 패대기를 쳤다.

27일 박근혜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기일을 두고 시민단체의 기싸움으로 태극기 집회와 촛불집회간의 치열한 공방이 일어나면서 경찰까지 가세 일어난 사건이다.

어느 네티즌은 "태극기 싫어한다고 하면 들여보내준다."며 "이런 세상이 어디 있느냐"고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현재 한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 두사람이 길 바닥에 패대기 된 상태로 경찰이 치켜보고 있다. /정정림 서울통신원

▲ 팽개쳐진 모습을 경찰이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