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높이 기리는 한편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문화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제6회 김만중 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김만중 문학상의 공모분야는 시(시조 포함), 소설 미발표 순수창작 작품으로 주제는 자유며, 시는 7편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소설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단편은 80장 내외 2편, 중편은 200장 내외, 장편은 1000장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제6회 김만중 문학상 시상금은 총 5천만 원으로 시(시조 포함), 소설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1명씩 선정해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응모작품은 이번 달 28(토)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우편으로 접수받으며, 당선결과는 10월 5일 남해군청또는 남해유배문학관(yubae.namhae.go.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은 11월 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