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도서관(관장 강선미)이 7월 개관기념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와 풍선마술 문화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7.11.(토) 11시 진동도서관 강좌실에서 열리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100명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샌드아트는 한마디로 모래 예술이며, 모래와 빛을 이용하여 오버랩기법으로 그린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동물의 왕국’ 이야기를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샌드아트 공연 후에는 신나는 노래를 배경으로 하는 「풍선마술」이 이어지며, 공연 중에 깜짝 선물 이벤트로 관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유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볼거리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을 보는 관객들이 손끝으로 수놓는 모래그림과 오색 풍선의 행복한 마법에 젖어 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