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밑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함안군 가야읍, 올해 마지막 '밑반찬 나눔 배달' 가져
            
 함안군 가야읍(읍장 지희선)은 행정안전부 군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공유부엌 사업' 의 일환으로 가야읍 자원봉사대(대장 이미영)와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윤희)에서  '밑반찬 나눔 배달'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한 달에 한 번 손수 밑반찬과 국을 만들어 나누는 밑반찬 나눔은 올해 6월 첫 배달을 시작해 올해 마지막으로 7번째 나눔을 가졌다. 이날에는 가야읍 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50세대에 반찬을 배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정성스럽게 담겨진 반찬통을 건네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자원봉사대 이미영 대장은  "반찬 배달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취약가구 발굴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희선 가야읍장은  "민간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능기부와 인적 안전망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