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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몸을 다스리는 우리 음식”

사찰음식 전문점 바루에서 요리 재료를 말리는 모습

 

“사찰음식이라구요?” 왠지 모르게 호기심부터 일었다. 어린시절 부모님과 절에서 먹었던 나물밥이 생각났다. “여기를 평범한 음식점들과 비교하면 곤란하지” 필자가 지인으로부터 초대받아 직접 취재해온 우리 전통음식의 새로운 중심지 ‘바루’를 요목조목 살펴보기로 한다.


연꽃·텃밭, 그리고 장독대

오봉산 기슭에 위치한 바루의 입구에 들어서니 곱디 고운 분홍색의 연꽃이 손님을 반기고 있었다. 연꽃의 아름다움에 취한 것도 잠시, 자연 그 상태에서 바로 식탁에 오를것만 같은 텃밭이 풍기는 시골냄새는 우리를 자극했다. 게다가 환하게 웃음짓는 시골의 할머니와 같은 모습을 가진 장독대의 모습은 “오~ 이집 맛이 제법 괜찮겠는걸?” 하는 마음을 이끌어냈다.

 

 

군침돌게 하는 바루의 특미


마치 사극의 주인공이 된 듯 한 기분

여러 가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 중 한 가지 음식만을 접해보았기 때문에 음식을 고르는 재미를 느끼게 할 겸 특정한 요리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겠다. 다만 매년 약초가 가장 풍성하고 좋은 시기에 100여종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각종 약초와 식물을 3년 이상 숙성시킨 약선 요리는 듣기만 해도 몸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모든 요리는 음식은 약이라는 바루 심외숙대표 두손의 마음에 담겨 약초 특유의 맛과 마음의 맛이 어우러져 고결한 연꽃 같이 맑고 향기로운 맛을 느끼게 한다.

바루는 양산교육청 신청사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055)385-6688 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황성미사장


특별취재/황성미사장(womenisnews@hanmail.net)

2008-08-21 오전 9:48:00, HIT : 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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